한국항공우주 주가 2%↑...누리호 발사 앞두고 상승세
2021-10-21 13:06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29%(750원) 상승한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시가총액은 3조26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1일 오후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1차 발사는 오후 3∼7시 사이로 잡혔으며 큰 변수가 없다면 오후 4시 발사가 유력하다.
2010년 3월 개발사업이 시작된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누리호 부피의 약 80%를 차지하는 탱크 역시 모두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