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 4%↑...면역증강제 플랫폼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2021-10-21 10:0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전일 대비 4.68%(3000원) 상승한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2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박셀바이오는 전남대 이준행·이시은 교수 연구팀이 면역정보학적 분석과 실험동물 모델 등을 활용한 면역학적 검증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에 근접한 '탈면역 플라젤린 면역증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플라젤린에 대한 항체 형성을 유발하는 최소한의 주요 '에티토프(항원 결정기)'를 제거한 안정적인 탈면역 플라젤린 변형체(dFLlaB)를 개발해 특성을 규명했다.

이준행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코로나19 등 감염질환 예방 백신뿐만 아니라 암 면역치료, 알츠하이머 백신 등 다양한 면역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