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주가 20%↑...오후 1시 넘자 급등, 왜?

2021-10-19 13:3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경동제약은 전일 대비 20.22%(2750원) 상승한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제약 시가총액은 50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경동제약은 캐나다의 리바이브 테러퓨틱스(리바이브)가 약물재창출을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진행 중인 부시라민의 임상 3상의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마이클 프랭크 리바이브 CEO(최고경영자)는 아웃소싱 파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개월간 엄청난 진행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심사 여부에 대해 "우리는 이미 FDA로부터 임상 3상으로 직행하라는 권고를 받은바 있다"며 사실상 패스트트랙에 들어갔음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