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산업 주가 9%↑..."현대차에 수소차 핵심 부품 공급 중"

2021-10-12 11: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화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기준 평화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9.15%(200원)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화산업 시가총액은 13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5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평화산업은 현대차에 수소차 핵심 부품인 연료 전지스택(이음매) 가스켓(틈막이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7일 정부는 차세대 연료전지 특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등 수소경제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은 인천에서 '수소경제 성과와 수소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소사용량을 현재 22만톤 수준에서 2030년 390만톤, 2050년 2700만톤까지 확대하고 청정수소 비율을 2030년 50%, 2050년 100%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