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167명…내일 1700명대 예상
2021-10-04 19:21
연휴 마지막날인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166명보다 1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7일 오후 6시 집계치인 1611명과 비교하면 444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92명(67.9%), 비수도권이 375명(32.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1명, 경기 281명, 인천 120명, 경남 68명, 경북 57명, 대구 45명, 부산·충북 각 42명, 충남 32명, 대전 23명, 강원 20명, 광주 11명, 울산·전북·전남 각 10명, 제주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