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주가 7%↑..."외형·이익 동반 성장 가능해져"

2021-10-01 09:4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스토리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에이스토리는 전일 대비 7.01%(2850원) 상승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 시가총액은 41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월 NH투자증권은 에이스토리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가운데 작품 당 평균 제작비 및 ROI(회수율)도 모두 상향되면서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에 대해 "드라마 '지리산'은 제작 진행률에 따라 확정 매출 및 제작비가 인식되는 구조다. 2분기 과반의 진행률이 인식됐으며, 누적 진행률은 90%, 3분기 잔여 매출 및 제작비가 인식된 후 방영 시점에 부가 판권 및 중국향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에이스토리가 우호적인 업황과 강화된 협상력으로 비로소 실적 성장세 구간에 진입했다고 봤다. 작품 당 평균 제작비 및 ROI가 모두 상향되면서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