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 5%↑...中 범정부 차원 대책 때문?

2021-10-01 09:3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테크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영화테크는 전일 대비 5.54%(1200원)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테크 시가총액은 24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지난달 버려지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중국의 범정부 차원 대책이 나오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중국 5개 부문이 공동으로 수립한 '친환경자동차 동력 배터리 단계적 활용을 위한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전기차 배터리를 단계적으로 검측, 분해, 재조합하는 기술이 이미 성숙해있으며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기를 비축하는 기술역시 상용화됐기 때문에 배터리 재활용 상품의 생산, 사용, 회수와 이용에 관한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