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주가 11%↑..."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호실적 기대"

2021-09-28 15: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LX인터내셔널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8분 기준 LX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11.19%(3250원) 상승한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시가총액은 1조251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자 LX인터내셔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조787억원, 영업이익은 334%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물류사업이 성수기 효과 및 운임 초강세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다. 에너지·팜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이익 증가, 팜가격 강세로 이익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이 이 기세를 이어가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