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4구역 분양가, 전용 59㎡ 5억8292만원
2021-09-28 14:53
증산4구역 주민설명회 개최
전용 59㎡ 5억8292만원, 84㎡ 7억3070만원
전용 59㎡ 5억8292만원, 84㎡ 7억3070만원
서울 은평구 증산 4구역의 분양가가 공개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은 5억8292만원, 84㎡는 7억3070만원으로 3.3㎡당 2257만원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오후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분양가, 분담금 등을 공개했다.
은평구 증산동 168-3번지 일대에 있는 증산4구역은 지난 3월 31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저층주거지) 후보지로 선정된 뒤, 40여 일만에 최초로 본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먼저 분양가는 전용 59㎡는 5억8292만원, 84㎡는 7억3070만원이다. 3.3㎡당 2257만원이다. 지난 2020년 분양한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으로, 84㎡ 분양가는 최소 6억2500만원에서 최고 7억3400만원 수준이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면적을 동일하게 유지하되 위치만 조정된다. 나머지 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단계씩 종상향을 한다.
분담금 총액은 1665억원으로 가구당 평균분담금은 9000만원 수준이다. LH는 자력개발 시에는 용적률 247%, 총 3421가구, 분담금 총액 3970억원가량으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한 조합원들의 이익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LH관계자는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 협의를 하겠다"며 "1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할 계획으로, 주민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