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주가 8%↑..."아라미드·수소소재 증설 효과 기대"
2021-09-17 11:19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8.91%(9000원) 상승한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 시가총액은 2조96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동욱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아라미드부문 실적은 지속적인 공정 개선 및 제품군 확대로 올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는 전기차향 타이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7500톤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2023년 3분기까지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