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2차 재건축 등 6건 건축심의 통과…2886가구 공급

2021-09-15 16:20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주택 시장 안정화할 것"

서초구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6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주택은 총 2886가구(공동주택 2445가구, 오피스텔 4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곳은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160가구)를 비롯 △응암동 601-74번지 주상복합 신축공사 (공동주택 308가구, 오피스텔42가구)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공동주택179가구) △서초동 1593-13번지 일대 신축공사(오피스텔399가구)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공동주택 (1798가구) 등 5곳이다. 위원회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대한 건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스피디하게 공급해 주택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 이외에도 서울아레나 건립 등을 통해 세계인의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