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7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개최...1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2021-09-10 14:09
117개 참가팀 중 최종 10팀 본선 진출...대상 500만원 상금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300명의 시민심사단을 50명으로 축소했으며 본선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인천평화창작가요제’와 ‘인투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지난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인천·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 117명의 참가자들이 록·힙합·R&B·팝페라·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접수했다.
음원과 서류, 공개오디션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이날 최종 본선에 오른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대상(500만원) 1팀, 대중상(300만원) 1팀, 예술상(300만원) 1팀, 장려상(100만원) 7팀을 시상하며 대중상 수상팀은 시민심사단이 결정하며 본선에 오른 곡들은 음반과 온라인 음원으로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심사위원단은 “경연이라는 특별한 조건과 심사라는 제약으로 한정된 곡을 선별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가요제를 통해 만들어진 평화의 노래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본선공연에 오른 팀과 곡은 동화네 <홈(Home)>·블랙버드(Black Bird) <새>·지난날 <바람아 바다야 하늘아>·청년시럽 <월식>·덕호씨 <나쁜 일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아>·모자 <비로소 봄>·시월의 봄 <우리의 노래>·온닷(OnDot) <서울씨리>·팀 더피(Team Duff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영형스 <꽃망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