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주가 16%↑..."차지인, 서울시 충전기 설치사업 선정"

2021-09-08 10:5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티캐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기준 알티캐스트는 전일 대비 16.91%(580원) 상승한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티캐스트 시가총액은 11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알티캐스트 주가는 EV전문기업 차지인이 서울시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차지인은 서울시가 콘센트형 충전기 7000기 설치에 대한 업체 공모 결과, 차지인을 비롯해 5개 업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아파트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 생활밀집공간 294개소에 올해 연말까지 7000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20만기 이상 구축해 전기차 이용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