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에스이씨 주가 7%↑..."2·4분기 최대 실적 달성"
2021-09-07 10:45
신흥에스이씨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신흥에스이씨는 전일 대비 7.8%(6500원) 상승한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 시가총액은 67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신흥에스이씨의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5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3.7%, 123.6% 뛴 규모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66억원) 절반에 달했다.
안재현 연구원은 "고객사의 전동공구용 배터리 판매 호조와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대가 고스란히 동사의 소형 CID와 중대형 캡 어셈블리(2차전지 폭발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가동률 개선으로 이어졌다. 국내 소형 EV제조사향 책 모듈 제품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마진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