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시작한 한진중공업, 경영정상화도 기대
2021-09-03 10:35
한진중공업이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의 인수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한진중공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는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결과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 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합병 이후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컨소시엄 역시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혁신적 변화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며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선구자이자 건설산업의 개척자로서 회사가 핵심 경쟁력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는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결과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 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합병 이후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컨소시엄 역시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혁신적 변화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며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선구자이자 건설산업의 개척자로서 회사가 핵심 경쟁력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진=한진중공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