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 숨진 선릉역 인근서 또 오토바이 사고
2021-08-30 19:58
최근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 도로에서 배달 기사가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비슷한 장소에서 또다시 오토바이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 기사가 선릉역 교차로에서 선정릉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다가, 당시 직진을 하던 다른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달 기사는 손목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는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