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터넷기업 원웹, 한화 합류 후 첫 위성 발사...“위성 34기 추가”
2021-08-23 08:52
우주인터넷기업 원웹이 한화시스템 합류 이후 첫 번째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2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원웹은 전날 오전 7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4기를 실어 쏘아 올렸다.
올해만 5번째 발사다. 지난해 영국 정부와 바르티, 유텔샛, 소프트뱅크 등이 합류한 이후 위성 발사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발사로 원웹의 위성 28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만들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겠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일 원웹에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 바르티,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원웹의 이사진이 됐다.
경영 참여와 함께 위성 제작·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원웹은 전날 오전 7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4기를 실어 쏘아 올렸다.
올해만 5번째 발사다. 지난해 영국 정부와 바르티, 유텔샛, 소프트뱅크 등이 합류한 이후 위성 발사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발사로 원웹의 위성 28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만들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겠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일 원웹에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 바르티,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원웹의 이사진이 됐다.
경영 참여와 함께 위성 제작·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