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경산시의회 부의장 ‘2021년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21-08-22 10:24
지방의회 의원의 사명을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박미옥 경산시의회 부의장.[사진=김규남 기자]

올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에 있어서 의미 있는 해다. 과거 군사정권에 의해 지방의회가 폐지된 후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의미 있는 2021년을 맞이해, 매니페스토 365 한국본부가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公約)의 이행 여부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 경산시의회 민선 8기 후반기 부의장인 박미옥 의원이 ‘2021년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의 사명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으로 알고 지역구의 대소사를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살뜰히 챙겨오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65일 열린 자세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시 행정에 반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미옥 경산시의회 부의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특히 박 의원이 심혈을 기울인 분야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다. 공영주차장 설치, 상습 수해지역의 배수로 정비 및 확충, 우범지역등의 CCTV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등이 그 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주민생활에 필수 불가결하고 불편하고 부당한 부분들을 주민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으로 해결하고 있다.

박 의원의 고향은 경산이 아니다, 보수성과 배타성이 강한 지역정서 때문에 지역구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가 처음에는 힘들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특유의 친화력과 진정성 그리고 성실성으로 대변되는 추진력으로 ‘여장부’의 칭호를 얻으며 지금은 경산의 마당발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박미옥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상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겸손 해 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내일 같이 여기고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들의 입과 귀 그리고 눈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한국본부’는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약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 부분은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부분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