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 8%↑…상승 이유는?
2021-08-19 09:3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테크는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 (8.42%) 오른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은 작년 4700여개에서 2025년 1만3000개, 2030년 8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영화테크는 2000년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 연구, 설계, 개발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