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닛케이, 5거래일 만에 상승...저가 매수세 유입

2021-08-18 16:51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8일(현지시각)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44포인트(0.59%) 오른 2만7585.9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8.34포인트(0.44%) 상승한 1923.97로 장을 닫았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일본 증시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600포인트 넘게 지수가 빠진 바 있다. 이날 상승세는 이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다만 이날도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1포인트(1.11%) 상승한 3485.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03.47포인트(0.72%) 오른 1만4454.1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도 24.22포인트(0.75%) 상승한 3248.37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91포인트(0.99%) 상승한 1만6826.27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2만5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