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나들이도 '온라인'으로

2021-08-18 08:19
틱톡, 여름밤 온라인 미술관 나들이 '틱톡 뮤지엄 나이트' 진행

틱톡 뮤지엄 나이트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틱톡 제공]
 

전 세계 숏폼 모바일 비디오 운영체제(플랫폼) '틱톡'이 한국인 사용자를 위해 '틱톡 뮤지엄 나이트'를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틱톡 뮤지엄 나이트에서는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의 도슨트(전문 안내원) 투어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8일에는 네덜란드 렘브란트 하우스를 둘러보고, 19일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과 20일 일본 모리미술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투어는 매일 밤 9시부터 약 1시간.

총 5곳의 도슨트 해설 콘텐츠는 한국어 자막과 함께 틱톡 코리아 계정과 틱톡 포 굿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틱톡 앱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틱톡 포 굿 계정에서 자세한 일정 확인과 함께 라이브 알람 예약도 가능하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 뮤지엄 나이트는 코로나19로 문화 예술을 자유롭게 즐기기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많은 분께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의 작품들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