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2분기 영업익 1059억원 전년比 96.1%....전 계열사 호조
2021-08-17 17:15
코오롱그룹이 건설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오롱그룹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1% 증가한 10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40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4.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자동차 부문에서의 BMW 신차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덕분에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기록했고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에서 이익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패션부문의 실적개선도 두드러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수퍼섬유인 아라미드와 자동차 타이어의 핵심소재인 타이어코드의 증설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했고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PEM)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오롱글로벌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존의 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풍력발전과 모듈형 건축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1% 증가한 10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40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4.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자동차 부문에서의 BMW 신차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덕분에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기록했고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에서 이익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패션부문의 실적개선도 두드러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수퍼섬유인 아라미드와 자동차 타이어의 핵심소재인 타이어코드의 증설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했고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PEM)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오롱글로벌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존의 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풍력발전과 모듈형 건축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