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신규확진 1930명···“1차 접종률 43.3%·815 연휴 최대 고비”
2021-08-14 09:4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2111명(해외유입 1만27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90명)보다 60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1900명대로 집계됐다. 나흘째 2000명 안팎의 기록이다.
사흘 전 최다 기록(2222명)보다는 292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7일 0시 기준)의 1823명보다는 107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728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7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831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19만3778명(87.2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치명률 0.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