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주가 6%↑..."갈수록 이익률 상승" 전망에 상승세
2021-08-09 10:44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59%(4100원) 상승한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시가총액은 2조2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4일 유진투자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하반기 전지박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시작돼 시간이 갈수록 이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의 2·4분기 매출액은 92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었다. 비수기임에도 OLED 소재가 LG디스플레이향 TV 공급망에 신규 진입하면서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준비단계이던 전지박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전지박 매출액은 상반기 131억원에서 하반기에 564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전지박 1공장 생산능력의 80%는 2025년까지 계약이 확정돼 있고,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2공장 생산물량에 대해 3~4개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