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 단체 ‘나눔벗봉사단’은 지난 5～7월까지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극복 도시락배달 팀릴레이봉사를 시행했다.

코로나19 극복 도시락배달 팀릴레이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광명시 관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나눔벗봉사단 봉사단원들은 점심식사 시간대 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 전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말벗 봉사를 벌였으며, 공사 전 부서가 팀릴레이방식으로 참여했다.

한편 공사 김종석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리적으로는 멀어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공사가 전달하는 도시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광명시 관내 이웃들의 마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