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산업 주가 15%↑...최재형 국민의힘 입당에 강세
2021-07-15 14:32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한창산업은 전일 대비 15.14%(1900원) 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산업 시가총액은 75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창산업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다.
이날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최 전 원장은 오전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입당 배경에 대해 최 전 원장은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들께 보답하겠다.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정당 밖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정당에 들어가서 함께 정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의식해 입당을 서두른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저는 지금까지 다른 분들의 행동이나 선택, 이런 것에 따라서 저의 행보를 결정해오지 않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