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주가 4%↑..."런던지하철 DAS 솔루션 공급업체 선정" 소식에 강세

2021-07-09 14: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쏠리드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5분 기준 쏠리드는 전일대비 4.61%(310원) 상승한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쏠리드 시가총액은 42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쏠리드는 런던지하철 통신망 구축사업의 장비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쏠리드에 따르면 런던교통공사(TfL)는 지난달 22일 글로벌 통신 인프라 제공 업체인 BAI Communications(BAI)를 런던지하철 통신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쏠리드는 런던지하철의 터널, 플랫폼 및 역사에 커버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쏠리드 측은 "TfL 프로젝트와 더불어 영국 현지 대형 통신사의 공식 납품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올해 유럽에서의 의미 있는 수주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