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주가 3%↑...김동연, 최재형 부친 빈소 방문 "대선 관련 얘기 無"

2021-07-09 14: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PN풍년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기준 PN풍년은 전일대비 3.34%(330원) 상승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 시가총액은 10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PN풍년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관련주다. 

지난 8일 김 전 부총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부친 故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빈소를 조문했다. 

조문 후 김 전 부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은) 제가 부총리로 있을 때 감사원장이셨고 같이 국정을 논하면서 늘 존경했다. 또 (최 대령은) 우리나라를 구한 구국의 영웅 중 한 분이셔서 조문하러 왔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 부총리는 대선 출마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기자들이 '두 분이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데 관련 얘기를 나눴느냐'라고 질문하자 김 전 부총리는 "오늘은 조문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특별할 얘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