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2021-07-09 10:4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실장(57)이 임용됐다.
공수처는 9일 오전 경기 과천시 청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황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1일 출범 후 6개월여 만에 임용한 공식 대변인이다. 4급 과장 서기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는 애초 올해 2월 대변인 공고를 내 25명이 지원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며 뽑지 않았다. 대신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이 대변인을 겸직했다. 이후 5월 재공모를 하고, 황 대변인을 낙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