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가 8%↑..."코로나+독감 동시 진단 키트, 식약처 제조허가 획득"

2021-07-07 10:4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전일대비 8.77%(135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 시가총액은 339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진매트릭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FluCOVID Ki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 번의 검사로 독감 바이러스 A형과 B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는 인도발 델타 및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를 포함해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브라질), 엡실론(캘리포니아), 제타(브라질), 카파(인도)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진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오플렉스 FluCOVID Kit는 코로나19 일괄 진단뿐 아니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 진단도 가능하다. 회사의 이번 제품이 효과적인 국가 방역 및 감염병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