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자금 확보…13억원 규모
2021-07-05 06:00
국내 유일 GCF 인증기구로 GCF와 공동사업 추진
국내 혁신 기후기술 기업의 신남방 4개국 진출 지원
국내 혁신 기후기술 기업의 신남방 4개국 진출 지원
산업은행은 지난 1일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로서 추진 중인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미화 120만 달러(약 13억 6320만원) 규모의 GCF 사업준비자금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F 인증기구는 GCF와 개발도상국내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기관으로, 산업은행 포함 전 세계 103개 기관이 인증기구로 등록돼 있다.
사업준비자금(PPF)은 개별사업에 대한 GCF의 인증기구 지원 프로그램이며, 이번 승인은 산업은행 제안 사업이 글로벌 기후대응이라는 GCF 지원 취지에 부합된다는 의미라고 산업은행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