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주가 15%↑..."mRNA 코로나19 백신 국내 1·2a상 신청" 소식에 강세
2021-07-01 09:20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아이진은 전일대비 15.74%(6250원) 상승한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진 시가총액은 56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6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30일 아이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임상을 승인하면 국내 최초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된다.
아이진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 동물실험을 하고 있으며, 동물시험을 마친 하반기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 및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 후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단계적인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간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최대한 빠르게 후속 임상 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