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주가 8%↑...'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영향?

2021-06-30 10:4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엔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디엔에프는 전일대비 8.39%(1950원) 상승한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엔에프 시가총액은 27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9일 디엔에프는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회로를 형성하는 CVD/ALD Precursor 기술을 통한 주력제품인 DIPAS와 HCDS가 선정기준에 부합된 것.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 스타'는 기업의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 안정성 등 기업의 정량평가와 CEO 역량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대외 IR 지원, 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명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핵심기술을 내재화해 기술적 자립도가 높은 점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신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소재 분야 글로벌 강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