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6%↑…16년 연구 결실 조인트스템 국내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강세'

2021-06-30 10: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이처셀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 (6.30%) 오른 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17일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LSK Global PS로부터 14일 수령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에 따르면, K-L 3등급의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증됐고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이오는 2005년부터 조인트스템을 개발했고 16년동안 수천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