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효과에 항공·여행 브랜드 가치 급등…부동의 1위는 '갤럭시'
2021-06-30 07:57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여행 브랜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브랜드 평가 지수(BSTI) 872.5점을 받아 2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분기 50위, 2분기 54위, 3분기 5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었다. 올해 1분기에는 3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분기에 12계단이 상승했다.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1분기 브랜드 순위 50위에서 2분기에 9계단 오른 4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았던 오프라인 유통도 보복 소비 수요를 업고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분기 2위를 기점으로 순위가 계속 하락하다 올해 1분기 9위까지 밀렸으나 2분기에 8위로 반등했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을 통해 사업 전환을 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 30위, 현대백화점 47위, 세븐일레븐 78위 등 오프라인 각 부문 브랜드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의 성공적인 개점을 기회로 백화점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들의 약진과 달리 온라인 유통 브랜드들은 하락세를 보여 앞으로 온·오프라인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브랜드스탁은 전망했다. G마켓은 2분기에 16위로 10위권에서 밀려났고, 11번가는 54위, SSG는 79위로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2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가 브랜드 가치 1위를 유지했다. 삼성 갤럭시는 BSTI 939.7점을 얻었다. 2위는 카카오톡, 3위는 네이버, 4위는 KB국민은행이 유지했다. 이외에 신라면, 신한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구글, SK텔레콤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브랜드 평가 지수(BSTI) 872.5점을 받아 2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분기 50위, 2분기 54위, 3분기 5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었다. 올해 1분기에는 3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분기에 12계단이 상승했다.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1분기 브랜드 순위 50위에서 2분기에 9계단 오른 4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았던 오프라인 유통도 보복 소비 수요를 업고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분기 2위를 기점으로 순위가 계속 하락하다 올해 1분기 9위까지 밀렸으나 2분기에 8위로 반등했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을 통해 사업 전환을 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 30위, 현대백화점 47위, 세븐일레븐 78위 등 오프라인 각 부문 브랜드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의 성공적인 개점을 기회로 백화점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들의 약진과 달리 온라인 유통 브랜드들은 하락세를 보여 앞으로 온·오프라인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브랜드스탁은 전망했다. G마켓은 2분기에 16위로 10위권에서 밀려났고, 11번가는 54위, SSG는 79위로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2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가 브랜드 가치 1위를 유지했다. 삼성 갤럭시는 BSTI 939.7점을 얻었다. 2위는 카카오톡, 3위는 네이버, 4위는 KB국민은행이 유지했다. 이외에 신라면, 신한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구글, SK텔레콤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