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24시간 지나도 검은 연기 치솟는 쿠팡물류센터
2021-06-18 10:08
지난 17일 발생한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하루를 넘긴 18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지하 1, 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께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한 뒤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현재는 건물 뼈대가 드러난 모습이다.
건물 안에는 택배 보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한편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