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정부, 규제 개선 노력했지만 부족...전력 다하겠다"
2021-06-17 14:05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
"기업 '낡은 규제' 애로 해소할 것"
"기업 '낡은 규제' 애로 해소할 것"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산업분야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분당의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 R&D센터에서 제12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정부는 여섯 차례에 걸쳐 총 300여 건의 신산업 규제를 개선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제는 자동차가 기름이 아닌 SW로 달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SW는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는 국가 핵심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W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세계적 추세) 또한 SW를 개발해서 구축하는 방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SW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 SW 진흥법을 20여 년만에 전면 개정해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했고, 오늘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의 하나로 SW 생태계 혁신전략을 수립했다"며 "우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용 SW를 공공부문에서 더욱 많이 도입할 수 있도록 발주·인증·구매에 이르는 공공조달 전 과정을 대폭 개선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SW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현장수요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하고,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과 공개 SW 활성화 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함께 기존기업과의 갈등을 조율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관계부처는 갈등으로 새로운 사업의 출현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이해관계자들과의 중재 등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분당의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 R&D센터에서 제12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정부는 여섯 차례에 걸쳐 총 300여 건의 신산업 규제를 개선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제는 자동차가 기름이 아닌 SW로 달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SW는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는 국가 핵심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W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세계적 추세) 또한 SW를 개발해서 구축하는 방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SW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 SW 진흥법을 20여 년만에 전면 개정해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했고, 오늘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의 하나로 SW 생태계 혁신전략을 수립했다"며 "우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용 SW를 공공부문에서 더욱 많이 도입할 수 있도록 발주·인증·구매에 이르는 공공조달 전 과정을 대폭 개선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SW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현장수요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하고,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과 공개 SW 활성화 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함께 기존기업과의 갈등을 조율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관계부처는 갈등으로 새로운 사업의 출현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이해관계자들과의 중재 등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