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XM3, 톡톡 튀는 광고로 MZ세대 공략

2021-06-15 11:20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이홍내 배우·고양이 반전 스토리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2022년형 광고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적극 공략한다. 

르노삼성차는 XM3 출시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신규 광고 '내 멋진 XM3에 진심인 편'을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XM3의 장점인 돋보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2년형 XM3의 새로운 컬러 소닉 레드와 블랙 루프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에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홍내 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더했다. 그는 광고 속 자신의 자동차에 남는 티끌 하나 용서치 않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며 XM3를 진심으로 아끼는 소유주 역할로 열연했다.

수사관과 같은 진지함과 디테일함으로 표현해낸 젊은 소유주의 모습은 광고 속 반전 포인트인 귀여운 고양이와 더불어 영상의 신스틸러 역할을 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광고를 포함해 총 세 편의 XM3 광고 시리즈를 준비했다. 향후에도 원격 시동·공조 및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력과 차급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X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고급스러운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 올해의 소형 SUV', '올해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XM3 2022년형 모델은 첨단 사양 강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의 51.6 GTe RE 트림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편의점·주유소·카페·식당 등의 제품을 차량 내에서 구매에서 수령까지 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가 국내 2-30대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소형 SUV로서 최상의 선택이 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2022년형 광고.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