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최수진 임상강사, WCPGHAN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21-06-14 17:39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최수진,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 수상
최수진 임상강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에서 소아소화기영양질환과 소아일반질환에 대한 진료를 보고 있다.
이번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CPGHAN)의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수진 임상강사의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공동 연구(책임연구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강빈 교수)로 이루어졌다.
주제는 ‘소아 시기에 발병한 염증성장질환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 치료 실패 시 베도리주맙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Vedolizumab is safe and efficacious for the treatment of paediatric-onset inflammatory bowel disease patients who fail a primary biologic agent)’이다.
이는 국내외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의 효과가 미흡할 경우 새로운 치료제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최수진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가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치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에 더욱더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