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와 통화..."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
2021-06-11 14:50
G7 정상회의 출국 앞두고 축하 전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 통화해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아주 큰일을 했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 20분경 이 대표와 통화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합산 지지율 42%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30대가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훌륭하다"라며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 20분경 이 대표와 통화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합산 지지율 42%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30대가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훌륭하다"라며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