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서울 오후 9시까지 198명 확진…전날보다 9명 감소

2021-06-10 22:05
최근 보름 일 평균 확진자 수 191명

서울시는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207명보다 9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2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일 213명, 3일 206명이었다. 

최근 보름(5월 26일∼6월 9일) 서울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191명이다.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814명으로,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검사 인원은 주말인 5일 2만4464명, 6일 1만6431명으로 평상시보다 크게 줄었다가 평일에는 7일 3만4358명, 8일 3만3252명, 9일 3만3470명으로 다시 늘었다.

올해 4월부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대체로 주중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다가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는 주말·공휴일·주초에는 200명 미만으로 주춤해 전체로는 일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 잠정 집계치는 4만6090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6월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