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공군 부사관 조문'... “문 대통령 최상급까지 엄정수사·처벌 지시”
2021-06-03 19:4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최상급자까지 엄정 수사해 처벌하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모든 과정을 샅샅이 조사해서 관계자가 누구든 철저하게 처벌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족들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무마하려 했던 군 관계자들을 처벌해달라고 요구에 대한 답이다.
이 전 대표는 "몹시 애통하고 또 화가 난다"며 "군이 이 지경까지 돼 있다는 것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려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최상급자까지 엄정 수사해 처벌하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모든 과정을 샅샅이 조사해서 관계자가 누구든 철저하게 처벌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족들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무마하려 했던 군 관계자들을 처벌해달라고 요구에 대한 답이다.
이 전 대표는 "몹시 애통하고 또 화가 난다"며 "군이 이 지경까지 돼 있다는 것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려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유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