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점검…얀센 백신 준비 철저”
2021-06-03 19:21
서훈 안보실장 주재…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원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상임위원들은 “특히 미국 측이 한·미 동맹 차원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이송과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우리 공군 공중급유기 KC-330은 미국 현지에서 100만회분 얀센 백신을 옮겨 실은 뒤 오는 5일 0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 군(軍) 관련 100만여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