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30억 분양' 아이유 월 소득 얼마길래?

2021-06-02 08:25

[사진=KBS방송화면캡처]

가수 아이유가 현금으로 13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월 소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에 대해 다뤘다. 아이유는 많은 스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과거 아이유는 한 방송에서 "부모님이 보증도 서고, 친척이 집문서를 가지고 도망가고, 집에 빨간딱지가 붙어 있었다"며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말한 바 있다. 

여러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본 후 가수로 데뷔하게 된 아이유는 2011년 '좋은날'이 히트를 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 연기까지 활동을 넓힌 아이유는 연매출 100억원에 실수익이 60억원에 이를 정도의 스타가 됐다.

물론 소득만큼 기부도 통 크게 하는 스타다. 

지난달 아이유는 20대 마지막 생일에 한국소아암재단, 희소 질환 아동 지원단체 여울돌 등에 총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20대 내내 꾸준히 받아온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20대 마지막 생일에 아이유애나(팬클럽 '유애나'와 자신의 이름을 합친 것)의 이름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이미 2008년 데뷔 후 아이유는 생일, 앨범 발매, 어린이날 등 특별한 기념일마다 기부를 하고 있어 개념 스타로도 유명하다. 

한편,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서울 강남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테르노청담을 실거주 목적으로 130억원에 분양받았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