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 전 장애인인권센터 기획실장 임명
2021-06-01 09:27
장애인에 대한 인권·복지·안전·문화와 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활동
원종필(47) 전 (사)장애인인권센터 실장이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1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 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금일자로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최근까지 장애인인권센터 실장으로 근무한 신임 원종필 도서관장은 그동안 한국장애인연맹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지내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복지·안전·문화와 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활동해 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종필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정보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