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대권후보 IT직무교육에 큰 관심 주가전망 ‘긍정적 [리서치알음]

2021-05-31 09:00

[사진 = 아주경제 DB]


리서치알음은 멀티캠퍼스에 대해 대권 유력 후보들의 연이은 IT기관 방문에 따라 IT직무교육 1위 업체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적정주가로는 5만16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주가(3만6650원) 대비 40.79%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최성환‧백지우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재명 지사는 AI대학원을 방문했고, 윤석렬 전 총장 또한 IT 스타트업을 방문하는 등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유튜브 열풍 속 IT교육은 학생, 취준생, 직장인 모두에게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직무교육시장 1위 업체로 다방면의 IT교육을 제공하고있는 멀티캠퍼스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하고 강조했다.

현재 IT교육은 대기업의 구직자 교육 강화 및 코딩 등 IT 직무교육 확대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퇴직자 의무교육 대상기업의 근로자수 요건이 1000명이상에서 500명 이상으로 개정될 예정이다. 이로인해 의무교육 대상 기업 수는 1000개 미만에서 약 3000개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매출액 또한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실시간 비대면 교육 솔루션 ‘클래스나우’의 대대적 증설과 오프라인 교육 취소에도 불구하고 이러닝 사업부 매출확대로 실적이 회복중이다. 여기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 만큼 e스포츠 교육과정 인프라 보유 업체인 멀티캠퍼스의 수혜가 전망된다.

또한 지난 3월 548억원 규모의 삼성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한 것도 실적개선에 있어 긍정적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