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환경관리소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 펼쳐

2021-05-27 09:13
웨어러블 에어백 전달 등 재해 없는 안전일터 구축 박차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이 25일 환경관리소에 대한 CEO 특별안전점검을 펼쳐 주목되고 있다.

이날 원 사장은 군포환경관리소에서 웨어러블 에어백 전달식과 함께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경영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원 사장은 소각로 내화물 보수공사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에어백을 직접 전달하며 “보수공사 현장 최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추락재해 예방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웨어러블 에어백은 정부의 건설 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범 도입한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추락 시 에어백을 팽창 시켜 부상을 최소화한 스마트 보호복이다. 또 원 사장은 현장소장·안전 관리자와 함께 상반기 대수선 보수공사 현장도 직접 꼼꼼하게 살펴보며 점검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특히, 원 사장은 안전 난간 설치 상태, 화기작업 시 안전조치, 유해위험요인 기계기구 안전장치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미비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 사장은 “타협 없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이유를 불문하고 안전 기본 원칙을 준수해 환경관리소 대수선 보수공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경영 문화 조성과 안전관리 책임이행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