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8%↑...호반그룹 인수 공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1-05-26 09:5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8.63%(120원) 상승한 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1조27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5일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인수를 공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대한전선 인수를 완료한 호반그룹은 김선규 총괄회장은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 분야의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3월 대한전선 지분 40%를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주당 735억원, 총 2520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