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진위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구슬땀'

2021-05-24 16:04
폐기물 수거,벽과 천장 보수···봉사자 30명 참여 '뜻깊은' 시간 가져

 

평택도시공사와 유관기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1일 평택시 진위면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의 희망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맺고 있다.

공사는 지난 21일 민관이 함께 하는 ‘2021년도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 진위면 소재 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우기를 대비해 취약가구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벽과 천장을 일부 보수하는 작업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낡고 노후화된 방을 새로 도배했으며 마루 등에 대해 페인트 칠을 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해피드림봉사단 외에도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진위면행정복지센터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제대학교 등 삼십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2021년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 착수식을 가진 적이 있으며 이달부터는 매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보수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평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이 폐기물 수거와 집수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공사는 이번 진위면 주거개선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유관기관 봉사자들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보수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생필품 50세트를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평택 북부지역 노인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등 올들어 헌혈과, 장학금을 기탁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과 각종 대행사업 운영으로 평택시민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