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29%↑..."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국내 3상 시험 성공"

2021-05-17 09:1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이처셀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네이처셀은 전거래일대비 29.79%(3500원)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 시가총액은 9349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96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날 네이처셀은 관계사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자가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K-L 3등급의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서의 통증 감소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확증됐고,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라정찬 회장은 "품목허가의 또 다른 요건인 품질과 GMP 부분도 잘 준비하고 있으며 몇 달 안에 신약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